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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Fly', KBS 방송 부적격 판정…"가사 수정해 재심의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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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의 신곡 `Fly(플라이)`가 KBS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오늘(18일) 오후 제시카의 소속사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특정 브랜드를 언급한 가사로 KBS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시카의 `Fly(플라이)`는 특정 상품 브랜드를 언급했다는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가사 속에는 `크라운 빅토리아`(Crown Victoria)와 벤츠(Benz)가 나온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현재 가사를 수정해 재심의에 들어간 상태"라고 전했다.

제시카는 17일 첫 솔로앨범 `With Love, J(위드 러브 제이)`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섰다. 특히 발매 직후, 타이틀곡 `Fly(플라이)`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알렸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차트도 석권하고 있다.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 태국 등 총 9개국 아이튠즈 메인 음반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미국 아이튠즈 팝 앨범 차트에서도 9위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한편 제시카는 이날 수록곡 `Love Me The Same(러브 미 더 세임)`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으며, 내달 1일에는 국내 팬미팅을 개최한다. (사진=코리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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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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