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걸그룹 트와이스가 화보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패션 매거진 쎄씨 6월호를 통해 트와이스의 패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번 촬영은 앨범 타이틀 `Cheer Up`과 같은 ‘Cheer Girl’ 콘셉트로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아홉 소녀들의 포트레이트를 담았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나연은 음원 차트 1위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음원 사이트에 저희 노래가 있다는 자체가 아직도 신기해요. 음원이 공개되는 시간까지 멤버들과 다 같이 기다렸어요. 순위가 오르는 걸 보고 다들 소리 지르고 난리였어요. 심지어 정연이는 울음을 터뜨렸고요”라고 말했다.
또 다현은 “말 그대로 꿈꾸는 기분이에요. 이렇게 꿈을 꿀 수 있는 건 다 팬분 들 덕이에요.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음악으로, 무대로 보답할 거예요”라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트와이스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식스틴`으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식스틴`에 이어 데뷔까지, 열심히 달릴 수 있게 해준 원동력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막내 채영은 “일 년에 두 번씩 쇼케이스를 해요. 무대를 열심히 준비해서 그 무대에 딱 서보면 알아요. 내가 왜 이 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요”라고 답했다.
이어 정연과 모모는 “아주 어릴 때부터 꿈꿔온 일이니까, 쉽게 포기할 수 없었어요”라고 굳은 의지를 전했고, 다현은 “JYP 선배님들의 콘서트를 보며 제가 무대에 선 모습을 상상했어요”라며 데뷔 전의 모습을 회상하기도 했다.
앞으로 펼쳐나갈 계획에 대해서 미나는 “무엇보다도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어요”라고 답했으며, 지효와 사나는 단독 콘서트를, 쯔위는 멤버 모두 함께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당당히 포부를 밝혔다.
현재 트와이스는 타이틀곡 `Cheer up`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트와이스의 화보 및 인터뷰는 패션 매거진 쎄씨 6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쎄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