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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감독, K리그 역대 최연소 100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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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감독, K리그 역대 최연소 100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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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FC서울

FC서울 최용수 감독이 14일 성남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K리그 통산 100승(K리그, 리그컵)을 달성했다.

최용수 감독은 종전 최단 경기, 최연소 기록을 한참 앞서 K리그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최강희 감독과 故 차경복 감독(당시 성남)이 가지고 있던 224경기를 무려 31경기(193경기)나 먼저 기록으며, 박성화 감독(당시 포항/44세 10개월 15일)의 최연소 K리그 통산 100승을 약 2년 2개월이나 앞당겼다.

뿐만 아니라 최용수 감독은 K리그 통산 100승을 달성한 16명의 감독 중 64.5%(193경기 100승 49무 44패/2위 최강희 감독 61.5%)라는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2011년 FC서울의 지휘봉을 잡은 최용수 감독은 뛰어난 전술운용과 선수단 장악력으로 2012 K리그 우승, 2013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준우승, 2014 FA컵 준우승, 2015 FA컵 우승 등 매 시즌 뛰어난 성과를 거둬왔다. 또한 지난 해 FA컵 우승으로 최용수 감독은 선수로서 신인왕· MVP를 수상함은 물론, 감독으로 리그 우승· FA컵 우승을 모두 달성한 대한민국 최초의 축구인이 됐다. 2013년에는 AFC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 시즌에도 최용수 감독은 탁월한 지도력을 선보이며 FC서울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현재 FC서울은 리그에서 7승 1무 2패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에 위치해 있다. 이와 함께 ACL에서도 조 1위로 조별예선을 통과해 16강전을 앞두고 있다.

최용수 감독은 FC서울 통산 258경기를 지휘하며 134승 68무 56패(리그, ACL, FA컵 포함)를 기록 중이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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