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가 내년부터 생산가능 인구가 줄어드는 이른바 `인구 오너스` 시대에 돌입해 경제성장이 지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통계청 자료 등을 근거로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15~64세 생산가능 인구는 올해 3,704만 명에서 내년에는 3,702만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생산가능 인구가 줄어드는 추세는 내년을 시작으로 오는 2040년까지 지속될 전망입니다.
대한상의는 또, 2021년까지 향후 5년 동안 한국 경제 성장률이 2% 중반대에 머물고 잠재성장률도 2% 중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