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현지 시각으로 12일 인도네시아 현지 국영통신사인 `텔콤`과 사물인터넷(IoT) 등 신성장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습니다.
인도네시아 유·무선 1위 사업자인 `텔콤`은 시가총액 32조 원에, 지난해 매출은 7조4천억 원으로, 현재 B2B 사업 등 신규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2년 안에 사물인터넷 관련 합작회사를 인도네시아에 세우고 `스마트빔 레이저`와 같은 S
KT의 라이프웨어 기기 수출 등에서도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응상 SK텔레콤 글로벌사업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IoT 융합 서비스, 스마트시티, 미디어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윈윈(Win-Win)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