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에 있는 대농바이오영농조합법인이 산양삼을 활용한 전통주를 미국에 수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농바이오영농조합법인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거쳐 3년근 산양삼이 통째로 든 통주와 산양삼을 발효해 만든 춘향막걸리를 수출한다.
지난달 27일 수출한 첫 선적 물량인 40t, 10만달러 상당 통주와 막걸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시카고 지역에서 판매된다.
황성헌 대농바이오 대표는 "대한민국 건강 전통주로 차별화해 2020년까지 미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7개국에 1천만달러 수출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