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가 첫 솔로앨범에 자작곡을 담게 된 소감을 전했다.
티파니는 11일 0시 첫 솔로 미니앨범 ‘I Just Wanna Dance(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 발매를 앞두고, 1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티파니는 자작곡 ‘What Do I Do(왓 두 아이 두)’에 대해 “2014년부터 꾸준히 작곡, 작사를 시도하고 있었다”며 “회사가 음악이나 가사에 굉장히 엄격한 편이라 더 뿌듯하다. 6곡을 보냈는데 그 중 한 곡이라도 담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작사가 분들께 곡을 보냈었는데, 최종적으로 2개의 가사가 선정됐다. 그런데 제가 선택한 가사가 수영이의 가사였더라”며 “너무 좋았다. 저를 잘 아는 사람이 작사하게 돼서 즐겁게 작업했다”고 말했다.
티파니는 “아직은 조금 부족하다. 그래서 대중적인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 쉽게 들을 수 있는 곡에 관점을 맞춰서 만들어봤다”고 작곡 소감을 전했다.
또 타이틀곡을 제외한 수록곡 중 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곡으로도 `What Do I Do(왓 두 아이 두)`를 꼽으며 "소녀시대의 첫 자작곡이고, 또 멤버가 작사에 참여한 만큼 의미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티파니는 11일 0시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12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I Just Wanna Dance(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 무대를 가진 뒤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