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4월 고용지표 발표를 하루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5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9.45포인트, 0.05% 상승한 1만7,660.7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는 전일 대비 0.49포인트, 0.02% 하락한 2,050.6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55포인트, 0.18% 내린 4,717.09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오는 6일 발표가 예정된 4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지수는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못했습니다.
여기에 장중 급등 출발한 유가가 상승폭을 줄인 상황에서 올해 2~3번의 기준금리 인상이 합리적이라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위원 발언은 지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업종과 헬스케어업종 등이 상승했지만, 산업업종과 소재업종, 통신업종 등은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