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즉석섭취·편의식품류 제조업체 2,300곳에 대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와 봄철 기온 상승 등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우려에 따라 마련됐습니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 여부와 자가품질검사 기준 준수 여부, 원부재료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입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즉석섭취식품과 알가공품에 대한 위생관리가 강화될 것"이라며 "관련 업계에서도 종사자의 개인위생과 식품안전관리에 다같이 노력해 달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