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골퍼 신지은이 난생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신지은 프로는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클럽에서 벌어진 대회에서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따냈다.
이런 성과는 그녀가 LPGA(미국 여자프로골프)에 진출한 이래 무려 132개 대회에서 고배를 마신 결과 거둔 값진 첫 우승이다.
LPGA 투어 공식 홈페이지는 신지은이 경기 우승을 통해 세계 랭킹 38위에서 24위로 급부상할 것이라고 귀띔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