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은 오늘 목3동시장 고객만족센터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국편의점산업협회와 함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점포의 온실가스 줄이기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공단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에너지설비 설치 기준서를 제작ㆍ보급하며, 고효율기자재 공동구매를 지원하는 등 본격적으로 에너지 효율화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점포에 대상으로 에너지진단과 컨설팅 시범사업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시범사업 대상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국편의점산업협회와 협의를 통해 전통시장 5곳, 프랜차이즈·편의점 업체 3곳, 소상공인 점포 100곳을 선정합니다.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점포 등의 에너지소비량은 상업부문 전체 소비량의 약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에너지공단은 "이번 시범사업이 연간 약 2,093톤의 이산화탄소(CO2)를 줄여 약 5억8천만원의 에너지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