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대표 김일천)이 업계 최초로 백화점에 매장을 엽니다.
CJ오쇼핑은 29일 AK플라자 수원점에 오프라인 매장인 `스타일온에어 플러스(STYLE ON AIR +)`를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홈쇼핑 매장이 백화점에 들어서기는 업계 최초입니다.
CJ오쇼핑의 매장은 AK플라자 수원점 1~2층 사이에 위치한 테라스M관에 65평 규모로 들어서게 되며, CJ오쇼핑 방송과 CJ몰에서 인기를 끈 패션, 뷰티, 주방, 생활, 여행용품, 식품의 총 6개 카테고리의 상품들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CJ오쇼핑 O2O사업팀 황준호 부장은 "홈쇼핑 제품들이 백화점 매장의 상품과 견주어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것들이 많아 이 둘을 잘 연계한다면 마케팅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을 더욱 활발히 진행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쇼핑의 가치를 전달하고 고객 만족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오쇼핑은 지난 2014년 12월 인천 복합쇼핑몰 스퀘어원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연 이후, 2015년 2월과 11월에는
신세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스타일온에어` 매장 2개를 개장한 바 있습니다. 또 2015년 6월에는 광주광역시 와이즈파크에 매장을 오픈하며 `O2O(Online to Offline)`사업을 지속 벌여 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