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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악양초, 여자배드민턴 우승… 금 9·은 7·동 3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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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악양초등학교(교장 김병영)는 지난 22~23일 창원에서 열린 2016 경남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에 참가해 여자배드민턴과 체조, 레슬링 등의 종목에서 금메달을 땄다. 특히 여자배드민턴은 2012년부터 5년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진교초등학교와 혼성팀으로 구성해 참가한 여자초등부 배드민턴은 8강전부터 매 경기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펼쳤고, 특히 결승전에서는 1·2세트를 먼저 내주고도 나머지 세 세트를 따내는 역전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악양초 교기인 배드민턴은 방과후학교 시간에 틈틈이 기본자세부터 시작해 노력한 결과였다. 5학년 2명, 6학년 2명으로 구성된 여자 선수단은 얇은 선수층으로 인한 체력적인 부담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땀과 눈물의 보상을 얻었다.

이 외에도 남자 기계체조부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 여자 정구부 동메달, 남자 정구부 은메달, 레슬링 그레꼬로만형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 자유형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남자 검도부 금메달 등 총 금메달 9개, 은메달 7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그동안 학생들에게 많은 격려와 관심으로 응원한 김병영 교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학생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대견하다"고 말했다.

사진 = 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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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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