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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에콰도르 지진 피해 성금 5만 달러 전달...“주민들 도와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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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가 에콰도르 지진 피해를 본 주민의 구호 물품을 지원하는 데 써 달라며 5만 달러(약 5740만 원)를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 전달했다.


이영애는 KOICA가 그를 특별사절로 위촉하려고 접촉하는 과정에서 에콰도르 지진 피해 지원금을 KOICA를 통해 전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KOICA는 곧 이영애를 특별사절에 위촉할 계획이다.


에콰도르는 지난 16일 북서부 해안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현재 KOICA 봉사단원들은 현장활동 사업비를 활용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이영애는 지난 총선에서 새누리당 소속으로 출마하는 2명의 후보를 응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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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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