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827만명 건보료 13.3만원 더 낸다
건강보험료를 내는 직장인 가운데 827만명은 이번달에 평균 13만 3천원의 건강보험료를 더 내야 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2015년도분) 건강보험료를 정산한 결과, 직장가입자 1,340만명 가운데 1,085만명에게 1조 8,000억원 상당의 정산보험료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 인해 보수가 늘어난 근로자는 추가 납부를 하고, 보수가 줄어든 근로자 258만명은 1인당 평균 7만2,500원을 돌려 받게 됩니다.
▲ 4대 중증질환 건겅보험 보장률 `제자리`
2014년 4대중증질환 보장률이 2013년에 비해 0.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4년 4대 중증질환 보장률은 77.7%로 2013년 77.5%에 비해 0.2%p 올랐으며, 같은 기간 동안 비급여 부담률은 14.7%로 0.6%p 줄었습니다.
▲ 외국인 환자 유치 `불법 브로커` 강력 단속
보건당국과 사정당국이 최근 외국인 환자 `불법 브로커`들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과 처벌 강화에 나섭니다.
해외환자 유치과정에서 일부 불법 브로커에 의해 지속적으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양 기관은 선제적으로 불법행위자들을 발본색원할 계획입니다.
▲ 햄·소시지 고기함량 표시 의무화
앞으로 햄이나 소시지에 고기 함량 표시가 의무화됩니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제조업체들은 햄이나 소시지 등 식육가공품에 대한 고기 함량 표시를 반드시 해야하며, 겉 표지에 `냉장` 또는 `냉동` 표시도 해야합니다.
▲ 5월부터 C형 간염치료제 건보 적용
C형 간염 치료제인 `소발디정`과 `하보니정`에 대해 다음달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C형 간염환자 집단 발생 사례에서 기존 치료제로는 완치율이 낮은 유전자형 환자가 다수 나타나고 있어 이같이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녹십자, 지카바이러스 백신 개발 나선다
녹십자와 녹십자엠에스가 지난 18일 국제백신연구소와 지카바이러스 관련 협력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습니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녹십자와 녹십자엠에스는 국제백신연구소와 전문 인력과 기술, 시설을 공유하며 관련 연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