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피스텔 시장에서 공실률 줄이려면 … 배후수요 가장 중요하게 따져봐야 해
- 올해 말 미사강변도시, 토지조성완료·신세계 복합쇼핑몰 오픈 예정 등 가시적인 개발호재 많아 투자자 대거 몰려
- 미사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브랜드 오피스텔 위주로 수요자들 문의 쏠리며 빠르게 계약 마감 중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미사강변도시의 오피스텔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오피스텔과 같은 수익형부동산에서 고정수요는 든든한 보험과도 같다. 꾸준한 배후수요는 공실의 부담을 낮춰주며 부동산 시세 유지에도 유리하기 때문. 이에 각종 배후수요와 더불어 강남생활권으로 주목 받고 있는 미사강변도시의 오피스텔이 최적의 투자처로 손꼽히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미사강변도시는 인근에 산업단지 조성, 복합쇼핑몰 조성, 지하철 미사역 개통 등의 먼 미래가 아닌 현재 진행중인 대형호재들이 풍부하고, 강남생활권이 가능한 입지여서 조성 초기부터 투자자들의 문의가 꾸준한 택지지구다"고 전했다. "특히, 신도시의 경우 주변조성이 안된 채 덩그러니 오피스텔만 들어서게 되면 주변 기반시설이 들어서기 전까지는 공실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배후수요를 갖추고, 어느 정도 주변개발이 진행된 곳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수도권 동부권 최대 주거벨트인 미사강변도시에는 대형 개발호재들이 대기하고 있다. 올해 9월 초대형 복합쇼핑몰인 신세계 유니온스퀘어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 약 700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백화점, 명품관, 영화관, 키즈테마파크, 문화시설 등이 들어서며, 부가가치 1조6천억 원, 7,000여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산업단지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이미 강동(상일동)첨단업무단지가 조성되어 있고, 엔지니어링복합단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도 생길 예정이다. 강동(상일동)첨단업무단지는 상주인원만 약 2만명에 달한다. 2012년도 삼성엔지니어링(주)의 입주를 시작으로 세종텔레콤, 나이스 홀딩스, 한국종합기술, 세스코 등이 입주해 있다. 엔지니어링복합단지(2017년 예정)에는 약 200개의 기업체가 입주할 계획이며, 고덕상업업무 복합단지(2017년 예정)는 R&D?소프트웨어?IT?BT 등 신지식사업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끊이지 않는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이에 모든 조성이 완료되면 대규모 업무지구 배후에 위치한 미사강변도시는 업무·상업·문화단지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전망이다.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도 장점이다. 올림픽대로와 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여 강남생활권으로 선호도가 높다. 2018년에는 미사지구 중심상권에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개통 예정으로 바로 옆 강동뿐 아니라서 종로나 광화문 등 서울 도심 진입도 수월하다. 더욱이, 서울 강남권을 관통해 `황금노선`으로 불리는 지하철 9호선 하남연장노선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되면서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미사강변도시는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 풍산동, 선동, 덕풍동 일원에 567㎡의 규모로 조성중인 공공택지지구다. 올해 조성완료를 목표로 아파트 입주가 활발히 진행 중으로, 오피스텔과 상가도 빠르게 조성되며 활기를 띄고 있다. 아파트의 경우 작년 12월까지 약 8,200여 가구가 입주했고, 올해 말까지 약 1만 8000여 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입주한 아파트에는 1억원 가까운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기도 하며, 전세물건도 거의 없는 편이다. 더욱이 인근 서울 고덕주공 재건축으로 미사강변도시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들도 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미사강변도시 오피스텔 시장은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오피스텔 위주로 빠르게 계약이 마감되고 있다. 미사강변도시에서 분양중인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오피스텔로는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와 `미사 푸르지오 시티`가 있다. 두 개 단지 모두 5호선 미사역 가까이에 위치한 초역세권이며, 희소성 높은 복층형 구조설계와 테라스를 보유하고 있다. 또, 입주시기가 미사강변도시의 배후수요가 더욱 확고히 굳어질 것으로 보이는 2018년 입주 예정이라 수요자들의 문의가 더욱 많다.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는 지하 7층~지상 20층, 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19~82㎡, 총 650실로 공급된다. 원룸형 타입 외 투룸형, 쓰리룸형까지 갖춰 투자자와 실거주자를 모두 만족시킨다. 내부는 전 실 주방 빌트인 시스템이 적용되며,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코인세탁실, 무인택배시스템 등이 제공되어 편의성도 높여준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미사 푸르지오 시티`는 21, 24, 42㎡ 3개 타입, 총 815실로 구성된다. 지상 1층~3층은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내부는 전 실에 주방 빌트인 시스템이 적용되며, 집 안 곳곳에 짜임새 있는 수납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 밖에도 피트니스클럽, 북카페, 골프클럽(8-2,3블록)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제공된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