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이종격투기 선수 코너 맥그리거의 초당 대전료가 상상초월이다.
최근 UFC 194 대회의 주관사인 네바다주체육위원회(NAC)는 출전 선수들의 파이트머니를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조제 알도를 13초 만에 기절시키고 페더급 새로운 챔피언이 된 코너 맥그리거는 50만달러(약 5억9000만원)로, 13초 만에 경기를 끝낸 그는 결국 1초당 4천500만원을 벌은 셈이다.
경기 직후 맥은 "알도가 빠르고 강하지만 누구도 내 레프트 펀치는 견딜 수 없다"고 자신감있는 소감을 드러낸 바 있다.
더불어 루크 락홀드는 8만달러, 크리스 와이드먼은 27만 5000달러, 요엘 로메로는 12만5000달러, 호나우두 소우자는 13만5000달러의 파이트머니를 받았다.
한편 신인 남자 선수를 기준으로 대전료가 제일 비싼 종목은 이종격투기(UFC)로 평균 대전료만 8000달러(83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비해 로드FC는 100만원, 프로복싱은 40만원 정도의 대전료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