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강지환이 조보아와 강렬한 첫 만남을 가진다.
19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8회에서는 도충(박영규 분) 회장의 딸인 도신영(조보아 분)이 첫 등장을 예고했다.
도신영은 안하무인에 성질이 까다롭고 허영심이 강하지만 의외로 허당이라 남자들의 칭찬과 유혹에 약한 인물. 한국으로 돌아와 도도그룹 미래전략사업부 총괄실장 자리에 앉아 강기탄(강지환 분)의 상사가 되며 특별한 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에 ‘몬스터’ 측은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를 보여주는 듯한 첫 만남 장면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에는 파격적인 곱슬머리를 한 자유분방한 스타일의 도신영과 그런 그녀의 운전기사가 된 강기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도신영은 첫 만남부터 강기탄을 향해 곱지 않은 눈빛을 보내고 있고, 이에 질세라 강기탄 역시 날카로운 눈빛으로 대응하고 있다. 두 사람이 평범치 않은 갑을(甲乙)관계가 될 것을 암시하고 있다.
특히,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며 강기탄을 도발하는 도신영과 그런 도신영을 둘러메고 어딘가로 향하는 강기탄의 모습이 흥미를 끌며 두 사람의 이야기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몬스터’ 관계자는 “어디로 튈 줄 모르는 도신영이 강기탄의 인생에 등장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며 “강지환과 조보아의 호흡이 빛을 발하는 유쾌한 장면들이 그려질 ‘몬스터’ 8회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변일재(정보석 분)와 도도그룹에 처절한 복수를 하기 위해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숨긴 채 복수의 칼을 갈고 있는 강기탄의 파란만장 인생이 담긴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8회는 19일(오늘)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