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 지역에서 분양한 첫 번째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였던 `연산 더샵`이 평균 230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올해 지역 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1월부터 현재까지 부산에서 일반 공급된 단지는 13곳, 총 3,109가구(일반공급 기준)이었으며, 이들 단지에 접수된 1순위 통장은 15만8,982개였다.
이 중 가장 많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포스코건설의 `연산 더샵`으로 1순위 당해 지역에서만 총 8만6,206개의 통장이 접수됐다. 이는 올해 부산 지역 전체에 접수된 청약 통장의 절반이 넘는 수치다.
이 단지는 부산을 넘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 1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연산2구역을 재개발 하여 뛰어난 입지 환경과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3.3㎡ 당 999만원이라는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해 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 부산시 평균 분양가가 3.3㎡ 당 1,230만원까지 오른 상황에서, 지역 내 선호도 높은 `더샵` 브랜드의 새 아파트가 합리적인 분양가로 분양하자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것이다.
이 단지는 도보 5분 거리에 부산지하철 3호선 물만골역이 위치하며, 부산지하철 1호선 시청역은 물론 다양한 버스 노선까지 가깝게 이용할 수 있어 교통 환경이 우수하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이마트연제점과 연산시장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부산동의의료원, 부산시청과 국세청, 연제구청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연제도서관이 있으며, 인근에 부산여자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는 물론 초?중?고교가 밀집해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큰 인기가 예상된다.
특히 이 단지가 들어서는 연산동 인근에서는 총 7개의 도시정비구역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이 지역이 고층 브랜드 아파트가 늘어선 신흥주거타운으로 변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 연제구 연산동 1990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0층, 11개 동, 총 1,071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54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모델하우스는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조성돼 있으며, 20일부터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