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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서 5.8 규모 지진 관측…구마모토현 여진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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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지진이 잇따르며 일본 사회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최근 강진이 잇따르는 일본 규슈 지역에 18일 또다시 큰 규모의 여진이 관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42분께 일본 규슈 북동부 오이타현 오이타 남서쪽 46㎞ 지역에서 규모 5.8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지난 14일부터 발생한 구마모토현의 여진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진에 따른 흔들림은 부산에서도 감지됐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지진 직후 "옷걸이가 많이 흔들리고 건물이 떨렸다"며 지진을 문의하는 신고전화가 15통가량 걸려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일본 규슈 구마모토 현에서 규모 6.5의 강진이, 16일에는 규모 7.3의 추가 강진이 발생해 부산 등지서 지진동이 관측됐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이 부산에서 감지된 세 번째 지진동이다.


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일본에서는 규모 2 이상의 여진이 200회 이상 감지되고 있고, 이날 발생한 지진은 규모가 5를 넘는 큰 여진으로 부산에 미친 지진동의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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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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