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IA타이거즈 |
KIA타이거즈 외야수 김주찬이 타이거즈 역사상 첫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
김주찬은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1홈런 3안타를 기록했다.
김주찬은 이날 첫 타석에서 홈런으로 산뚯한 출발을 알렸다. 3회말 두 번쩨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주찬은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사 안타를, 7회말 3루타. 이어 8회말 다섯 번째 타석에서 2루타를 터트리며 개인 통산 첫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했다.
이는 올 시즌 KBO리그 첫 사이클링 히트이며, 역대 19번째 대기록이다. 특히 김주찬은 전신 해태 시절을 포함해 타이거즈 소속으로는 처음으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김주찬은 또한 8회말 때려낸 2루타로 역대 29번째 250 2루타 기록까지 함께 달성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