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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제조기술의 미래비전 제시하는 ‘SIMTOS 2016’ 관람 포인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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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에 해당하는 세계 4대 생산제조 기술전문 전시회인 ‘SIMTOS 2016’이 오는 13일부터 닷새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펼쳐진다. 이번 전시회는 35개국에서 1,132개 업체가 참가해 8,500점의 금속가공 관련 장비와 가공기술, 최적화 솔루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전에 비해 더욱 방대해진 규모로 돌아온 SIMTOS 2016을 효과적으로 즐기기 위해서는 어떤 핵심 포인트를 알고 방문하는 것이 좋을까?

◆ 금속가공 최신 트렌드 확인
이번 전시회의 가장 중요한 관전포인트는 단연 ‘금속가공 최신 트렌드’라고 할 수 있다. 6개 전문관을 통해 금속가공 전후방 공정기술과 제품이 한 자리에 모인다.

SIMTOS는 2012년부터 6개의 품목별 전문관을 구성하고 공작기계에서부터 용접절단장비, 부품소재, 로봇, 자동화, 소프트웨어, 가공기술과 제품까지 한 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이러한 흐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금속가공업계의 고민인 대량생산과 원가절감, 품질개선 그리고 최적화 솔루션의 해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레이저커팅기, 용접·절곡기 등의 품목뿐만 아니라 CAD/CAM, PLM, 3D 프린터, 스마트 팩토리 및 자동화 시스템 관련 품목의 출품을 더욱 확대해 보다 다양한 생산제조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참관객들의 관람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 스마트팩토리 특별관
최근 제조업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서 이슈화되고 있는 트렌드 중 하나는 ‘스마트팩토리’다. 그동안 이슈는 되었으나 정확한 개념을 설명하기 쉽지 않았던 스마트공장이 어떻게 구현되는지, 또 우리 제조업계에 어떻게 활용되고 미래 제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지를 보여주기 위해 2전시장 8홀에 150부스(1350sqm) 규모로 스마트팩토리 특별관을 운영한다.

실제 제조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산업형·한국형’ 스마트공장을 선보이는 이 특별관에는 7개 참가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가한다. 해당 업체들은 허구가 아닌 실제 제조현장에서 구현되는 스마트공장을 데미나(Demo+seminar) 형태로 구축사례 및 구성 기술을 중심으로 시연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팩토리 특별관에서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1일 6회에 거쳐 정보전달을 넘어 스마트공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테크니컬 투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 제조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특별관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제조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특별관’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최적화 설계에서부터 불량 제로를 위한 시뮬레이션까지 제품의 품질 제고에 기여하는 전문분야 소프트웨어는 정부의 ‘소프트파워’ 전략에 맞춰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2전시장 8홀에 ‘제조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특별관’을 마련하고, CAD/CAM, CAE, PLM 등 전문분야 소프트웨어에서부터 문서보안 소프트웨어까지 20개사의 22개 소프트웨어를 전시한다. 특히 고객을 마주한 상태로 소프트웨어를 설명할 수 있도록 벽을 없애고 부스를 스테이션 형태로 설계해 참관객들의 소프트웨어 관람을 용이하도록 했다.

◆ 8개 품목별 기술세미나
전시 기간 동안 마련되는 다양한 기술세미나에 대한 참관객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개최 이전부터 최신 금속가공 트렌드를 분석하고 참관객을 대상으로 한 관심강좌 조사를 실시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KINTEX 1전시장 2층(국제 공작기계 기술세미나)과 2전시장 3층(측정, 용접, 로봇 및 자동화, 레이저, 공구, CAD/CAM/소프트웨어/3D프린터, 스마트팩토리)에서 74개의 강좌를 마련했다. 특히 신규로 진행되는 ‘스마트팩토리세미나’는 스마트팩토리특별관과 연계해 스마트공장 전시시연을 보다 심화시켜 참관객의 이해도를 높일 전망이다.

◆ 문화공연에서부터 슈퍼카 시승까지
마지막 포인트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보는 전시회’에서 ‘체험하는 전시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문화공연, 포토존, 자동차 시승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전시장 9홀 공구 및 관련기기관에 마련된 공연무대에서는 대북공연, 마샬아츠, 버블쇼 등의 공연이 전시기간 5일 동안 펼쳐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전시기간 중에는 전시장 안팎으로 무료시음이벤트, 사인스피닝 퍼포먼스, 키다리아저씨 퍼포먼스 등이 다양하게 진행되며 공연이벤트정보에서부터 참가업체 행사정보까지 제공하며 참관객들의 오감만족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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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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