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차태현 주연의 영화 `엽기적인 그녀2`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2`는 원조 엽기적인 `그녀(전지현)`을 떠나보낸 견우(차태현)가 그의 인생을 뒤바꿀 새로운 엽기적인 `그녀(빅토리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 신혼이야기를 담은 작품. 더 강력해지고 살벌해진 그녀만의 독특한 애정 공세를 견뎌내는 견우의 인생 수난기를 그린 영화다.
`엽기적인 그녀2`는 견우로 2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대한민국 코미디의 대명사 차태현과 중화권의 떠오르는 스타로 자리매김한 걸그룹 f(x) 빅토리아의 신선한 조합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9일에는 KBS2 `연예가 중계`를 통해 `엽기적인 그녀2`의 주역 배우 차태현, 빅토리아, 배성우의 인터뷰가 전파를 타기도 했다. 극중 `그녀` 역으로 국내 스크린에 데뷔하는 빅토리아는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내며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용섭` 역으로 코믹한 변신을 시도한 충무로 최고의 신스틸러 배성우도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엽기적인 그녀2` 역시 그 뒤를 이어 온라인을 장악했다.
한편 `엽기적인 그녀2`는 6일 CGV SNS를 통해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끌어낸 바 있다. 하루 만에 약 118만 조회수를 돌파한 것은 물론, `좋아요` 39,716건 및 10,192개의 댓글을 기록했다. 이는 CGV SNS 페이지를 통해 포스팅 된 영화 `캠틴 아메리카:시빌 워`. `엑스맨:아포칼립스`의 예고편 조회수 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로 눈길을 끈다.
한편 `엽기적인 그녀2`는 5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리틀빅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