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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유현상 "아내 최윤희 팬이던 PD, 내 앞에서 CD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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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유현상 최윤희 부부의 모습에 눈길이 모인다.

10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 유현상과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최윤희 부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시장에 들른 유현상과 최윤희를 향해 상인들은 "결혼할 때 최윤희가 아까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유현상은 결혼 후 `여자야` 앨범이 나왔던 당시를 설명하며 "방송사 사람이 내 앞에서 CD를 부러뜨려 쓰레기통에 넣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집사람 팬이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유현상의 아내 최윤희는 80년대 스포츠스타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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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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