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에 출연 중인 황찬성의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JYP엔터테인먼트는 8일 JYP Actors 페이스북을 통해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의 스틸컷을 오픈했다.
사진 속 황찬성(남봉기 역)은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냄비 뚜껑에 라면을 덜어먹는 등 극 중 캐릭터인 청년 백수 `남봉기`에게 완벽 빙의한 모습이다.
이는 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될 `욱씨남정기` 7화에서 공개될 장면으로 황찬성은 아버지 임하룡(남용갑 역)의 라면을 몰래 뺏어먹으며 또 한번의 `투닥케미`를 예고했다.
황찬성과 임하룡은 1화부터 실제 부자 못지 않은 찰떡 호흡을 보여줘 극에 재미를 더하는 일등공신으로 떠올랐다.
특히 황찬성은 회를 거듭할 수록 존재감을 더하는 남봉기의 매력을 십분 살려내며 앞으로의 활약에 더 큰 기대를 걸게 한다.
초반에는 단순한 사고뭉치 백수였지만 극이 전개됨에 따라, 형 윤상현(남정기 역)을 도와 시원시원하게 사건을 해결하는 등 키플레이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방송분에서는 러블리 코스메틱의 화장품이 홈쇼핑에 입성하는 데 일조하고, 직접 홍보 영상까지 제작해 회사를 위기에서 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러한 활약에 한껏 물오른 코믹 연기까지 더해져 황찬성은 `욱씨남정기`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인물로 급부상했다.
한편, 8일 방송될 `욱씨남정기` 7화에서는 `남가네 패밀리`(임하룡, 윤상현, 황찬성)와 이요원(옥다정 역)의 좌충우돌 동거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