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983선에서 하락 마감했습니다.
25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2.16포인트, 0.11% 떨어진 1983.8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수급주체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18억 원, 400억 원 동반 매도한 가운데 기관이 홀로 433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385억 원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하락세가 짙었습니다.
운송장비와 은행이 1%대 낙폭을 보인 가운데 운수창고가 0.86%, 증권이 0.79% 떨어졌습니다.
유통업과 전기가스업, 건설업, 금융업, 철강·금속 등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반면 의약품은 2.16% 급등하며 강세를 보였고 기계와 의료정밀, 보험, 제조업 등은 상승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삼성생명이 2.2%,
LG화학 1.41%,
아모레퍼시픽이 1.16% 상승했습니다.
현대차와
SK하이닉스,
NAVER,
SK텔레콤 등은 1% 넘게 떨어졌습니다.
코스닥 시장 역시 소폭 내림세로 장을 닫았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3.06포인트, 0.45% 하락한 683.2를 기록했습니다.
개인이 167억 원 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억 원, 61억 원 매도했습니다.
시총 상위종목들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코데즈컴바인이 8.1%,
카카오가 4.02%,
파라다이스 3.03% 급락했고,
바이로메드와
코미팜,
컴투스가 2%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CJ E&M은 3.07%,
코오롱생명과학이 2.21% 올랐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2원 90전 오른 1169원 20전을 기록했습니다.
TRUE코리아프리미어 ETN은 어제보다 0.64% 떨어져 1만105원에서 거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