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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장의 건강지키기 꿀팁] 양정현 건국대병원 의료원장 "유방암 예방, 콩·석류·통곡물 섭취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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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성 10만명 가운데 유방암 환자는 68명으로 갑상선암에 이어 2번째로 여성 암환자의 발생률이 높습니다.
특히 40대 여성이 전체 유방암 환자의 35.2%를 차지하는 등 환자의 66.3%가 40~50대이며, 발병률 또한 해마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성호르몬의 과다 생성에 따라 발병율이 높아지고 있는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 꿀팁을 알아 봤습니다.
<양재준 팀장> 의료원장님은 평소 본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계시는지?
<인터뷰> 양정현 건국대병원 의료원장
"보통 저는 아침에 비교적 일찍 일어나서 20~30분 집 앞을 산책합니다.
비가 오는 날은 빼는 경우가 있지만, 몸이 늙는 것을 막기 위해서 일주일에 두번 정도 스트레칭을 중심으로 근육강화 운동 PT를 받곤 합니다."
<양재준 팀장> 원장님께서는 여성 유방암센터장을 역임하고 계시는데, 여성들이 유방암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 생활습관을 가지는 게 좋을까요?
또 유방암이 발생할 때 나타나는 초기 증상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인터뷰> 양정현 건국대병원 의료원장
"보통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위 여성호르몬을 많이 만들지 않게, 또 몸이 비만하지 않게, 운동을 해서 몸이 정상적인 체중을 유지하게끔 그렇게 하는 방법, 호르몬 관계가 있기 때문에 호르몬제를 가급적이면 주의깊게 사용하는 것, 피임약을 될 수 있으면 사용하지 않는다든지, 수유 기간을 길게 한다든지, 호르몬의 원인이 되는 지방식, 지방분이 많은 음식을 피하는 방법들이 대게 권장되고 있죠.
유방암의 증상으로는 가슴에 멍울이 만져지거나 유방의 통증이 있거나 유두 분비물이 있다든지 피가 난다던지, 유방 피부가 함몰된다든지 유두가 들어간다던지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양재준 팀장> 여성들이 유방암에 걸려 어쩔 수 없이 절제 수술을 받을 경우 자신감을 상실하거나 심한 우울증을 겪는 사례가 많습니다.
심할 경우 자살 충동도 느낄 정도의 고통을 겪는 분들이 많은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조언을 해주신다면?
<인터뷰> 양정현 건국대병원 의료원장
"본인이 유방암의 경우 유방을 절제하기 때문에 그런 절제했을 때 여성의 상징이 유방이 없어진다는 것은 심적인 충격이 크게 되죠.
본인이 물론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내가 이 병을 이길 수 있어 하는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첫째 중요하고, 그 다음에 주위에서 남편이나 가족들이 모두 다 투병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세로 그런 패배감에 젖지 않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주는 것도 중요하고, 또 유방암 환자들이 환우회 활동을 많이 하는데, 환우회 가입을 하면서 오락이라던지 운동이라던지 이런 취미생활을 가지는 것도 중요합니다."
<양재준 팀장> 여성분들께 유방암에 걸리지 않기 위해 또는 (가슴) 건강을 위해 일반 사람들이 어떻게 건강 관리하는게 좋은지 흔히 말하는 의료원장님의 꿀팁 어떤 게 있을까요?
<인터뷰> 양정현 건국대병원 의료원장
"지방식 보다는 채식이나 통곡물 같은 곡물류를 많이 드시고 그 다음에 수요를 하는 동안 길게 하고, 호르몬 대체 요법을 쓸 때는 여성 호르몬을 쓰는 기간을 짧게 하고, 독신이나 아기를 적게 낳는 것이 유방암의 위험인자로 되어 있기 때문에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서 일주일에 5일, 30분 이상 운동을 해라, 그 다음에 콩 종류, 석류 같은 종류들이 많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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