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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를 연다 부산 IR쇼] 디오, 해외 파트너십 확대로 글로벌 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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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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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섭외 및 원고 작성: 한국경제TV 최경식 기자]

    <앵커>
    도시 경쟁력을 위해서는 금융의 힘도 있어야 하지만, 기업의 경쟁력도 함께 갖춰져야 한다. 두 가지가 잘 융합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에는 임플란트 제품과 서비스 전문 회사인 디오의 정석준 이사를 모시고 이야기를 나눠보겠다.
    먼저 디오라는 회사는 어떤 회사인지 소개를 부탁드린다.
    <정석준 디오 해외사업부 이사>
    우리 주식회사 디오는 1988년에 창업해서 2001년도 헬스케어 사업에 진출한 이후에 지난 15년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해오고 있는 기업이다.
    2016년도 현재 350명의 국내외 임직원들과 7개 해외법인들과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서 세계 70개국에 치과형 임플란트 제품과 서비스를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보면 되겠다.
    특히 2015년도에는 730억원 최고 매출 실적을 기록했고, 지금까지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한 원년이었다.
    지난 6년간 연구개발을 통해서 2014년에 발표한 디지털 임플란트 시술인 디오나비로 기술력을 인정받아서 월드 클래스 300에도 선정이 됐다.
    또한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아서 시술 방식이 아닌 기존 아날로그 방식에 비해서 디지털 방식인 디오나비가 의사나 환자 모두에게 월등히 낫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점점 디오를 찾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앵커>
    그렇다면 디오가 집중하고 있는 임플란트 시장의 현황은 어떤가?
    <정석준 디오 해외사업부 이사>
    전세계 임플란트 시장 규모는 약 43억불, 우리나라 돈으로 5조원 정도의 규모로 보면 된다. 2019년까지 연평균 8.1%씩 성장이 예상되는 시장이다.
    지금 현재로서는 미국이 11억불 정도로서 세계적으로 가장 큰 시장으로 보면 되고, 중국이 3억불 정도지만 연평균 17% 이상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성장성 면에서는 가장 큰 시장으로 보면 된다.
    임플란트 시장은 이제 막 성장기에 접어든 시장으로 보면 되고, 당사가 주력하고 있는 디지털 기반의 비절제 임플란트 시술인 디오나비의 경우 아직 도입 단계여서 시장 점유율 2% 수준에서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이다.
    그래서 앞으로 괄목할 만한 시장 성장이 예상되고 있고, 아직 전 세계적으로 치과 의사들 중에서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한 의사들이 10%정도 밖에 안 되기 때문에 앞으로 90%정도가 우리 디오가 커나갈 수 있는 시장으로 보면 될 것 같다.

    <앵커>
    아무래도 사회가 점차 고령화되면서 임플란트 시장도 그만큼 커질 수 있는 여건이 된다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렇다면 디오가 갖고 있는 핵심 경쟁력이라면 어떤 것이 있겠는가?
    <정석준 디오 해외사업부 이사>
    우선 우리 디오는 임플란트 관련해서 그동안 축적된 정밀가공과 임플란트 표면처리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유일하게 100% 디지털 솔루션을 기반으로 임플란트 시술을 할 수 있다.
    쉽게 말해서 환자의 입장에서는 통증이 현저하게 적고 회복 시간이 빠르다. 그리고 의사 입장에서는 더욱 안정적이고 실패율이 낮고 어려운 케이스에도 적용될 수 있는 시술 방식이라고 보면 된다.
    이런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시스테밍 디지털 솔루션 관련된 기술과 사업의 벨류체인 상 이런 분야를 디지털을 활용해서 보철하고 교정에 이르기까지 확대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그동안에 축적해온 임상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요즘 AI가 상당히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데, 우리도 워싱 러닝을 통해서 AI를 통한 빅데이터 기반의 플랫폼 사업을 지금 기획을 하고 있고, 관련된 핵심 역량을 축적하고 있는 상황이다.

    <앵커>
    마지막으로 디오의 올해 사업 계획과 목표에 대해서 말해달라.
    <정석준 디오 해외사업부 이사>
    우선 2015년도에 우리가 730억원 최고 매출 실적을 기록했는데, 2016년도에 우리 매출 목표는 1,000억원이다.
    매출 목표 1,000억원을 달성해서 연 20% 이상의 본격적인 고성장을 달성하고, 수익성 측면에서도 영업이익률 30% 이상, 순이익률 25% 이상을 달성하고자 한다.
    그리고 올해 3월부터는 우리가 무차입 경영에 들어간다. 따라서 이러한 펀더멘탈을 기반으로 해서 IT 관련된 R&D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경영 합리화와 효율화를 통해서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올해 목표가 되겠다.

    <앵커>
    모쪼록 해외생산 라인을 통해서 보다 탄탄하게 글로벌 입지를 갖춰나가기를 기대해보겠다.
    오늘 말씀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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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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