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마마무가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 무대에 오른다.
마마무는 16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간) 오스틴 벨몬트에서 열리는 ‘케이팝 나이트아웃’ 쇼케이스 무대에 오른다. 이날 마마무는 ‘넌 is 뭔들’, ‘음오아예’, ‘피아노맨’ 등의 무대를 선사한다.
세계 3대 뮤직 페스티벌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이하 SXSW)는 뮤직 매터스, 미뎀과 함께 3대 음악 마켓으로 손꼽히는 음악축제로 1987년에 시작됐다. 세계적인 스타부터 무명의 인디 뮤지션들까지 각계각층의 아티스트들이 참가하며 평균 50여 개국, 2만여 명의 음악 관계자들과 2000여 팀의 뮤지션이 참여하는 대규모의 축제인 만큼 참가 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마마무는 최근 첫 번째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넌 is 뭔들’을 발표한 뒤, 각종 음원차트 및 음악방송의 1위를 석권하고 있는 상황. 이와 함께 첫 정규앨범은 미국, 프랑스 아이튠즈 K팝 차트에서 앨범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핀란드,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대만 등지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이번 ‘SXSW` 참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SXSW`에 참석했던 가수로는 YB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에프엑스, 현아, 박재범 등이 있으며, 올해는 마마무를 포함한 총 6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사진=RB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