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리우올림픽 국가대표 3차 선발전이 15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동해시 공설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는 2015년도 양궁 국가대표 남녀 선수 각 8명 및 지난해 11월 2차 선발전에서 선발된 남녀 선수 재야 대표 각 8명 등 16명이 양궁 국가대표 타이틀을 놓고 경쟁을 펼치게 된다.
선발전에서 뽑힌 남녀 선수 8명의 2016년도 국가대표들은 1차 평가전(4/1~4/5일, 예천 진호양궁장)과 2차 평가전(4월15일~19일, 대전 유성 LH 연수원)을 거쳐 리우올림픽에 출전할 최종 엔트리 남녀 선수 각 3명을 결정짓게 된다.
한편, 같은 곳에서 컴파운드 양궁 국가대표 1차 최종 선발전도 함께 열린다. 16일부터 진행되는 컴파운드 1차 최종 선발전에는 지난해 컴파운드 양궁 국가대표 남녀 선수 각 4명과, 재야 대표 남녀선수 각 4명이 출전하며, 2차 최종 선발전(4/1~4/5)과 합산된 성적을 통해 2016년도에 열릴 국제대회에 출전하게 될 컴파운드 양궁 국가대표 남녀 선수 각 4명을 선발하게 된다.
사진 = 대한양궁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