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이세돌 9단과 세기의 바둑을 펼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알파고`를 만든 구글과 협력을 강화해 기술 적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다른 인공지능의 강자 애플과도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최근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와 카플레이 적용 차종을 늘리는 등 차량 인포테인먼트 기술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인공지능이 탑재된 완전 자율주행차를 꿈꾸는 현대기아차가 구글뿐 아니라 애플과 다각도로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 더욱 긴밀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