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미국(NBA) 프로농구 홈경기 최다 연승 기록을 기어코 이루어냈다.
<사진설명=이날 경기에서 레이업 슛을 성공시키고 있는 스테픈 커리(AP 연합뉴스)>
골든스테이트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올랜도 매직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119-113으로 승리,1995-1996시즌 시카고 불스가 세운 역대 홈경기 최다 44연승을 넘어서 45연승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작성했다.
최고의 슈터 스테픈 커리가 41점을 몰아친 가운데 7개의 3점슛으로 시즌 301개를 성공 ,역대 NBA에서 처음으로 한 시즌 3점슛 300개를 돌파한 선수가 됐다.
서부콘퍼런스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골든스테이트는 10일 유타 재즈, 12일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경기 등 홈경기 5연전이 남아 있어 연승 기록이 언제까지 이어질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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