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젠다야 콜맨이 `스파이더맨` 신작의 여주인공으로 확정됐다.
미국의 한 연예 매체는 7일(현지시간) 젠다야 콜맨이 `스파이더맨` 시리즈 합류를 최종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젠다야 콜맨은 극중 주인공 피터 파커의 연인 미쉘로 분한다. 앞서 새 스파이더맨으로 확정된 톰 홀랜드(피터 파커 역)와의 호흡한다.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몇 주 간에 걸친 테스트에 임했다고 전했다.
원작 코믹북에서 피터 파커는 메리 제인, 그웬 스테이시와 연인 관계로 발전한다. 젠다야 콜맨이 맡은 미쉘 역은 피터 파커의 룸메이트이자 묘한 기류를 가진 잠재적인 연인으로 등장한다. 매체는 극중 미쉘의 영향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1996년 생엔 젠다야 콜맨은 디즈니 `세이크 잇 업`, `K.C. 언더커버`, `조이의 비밀앱` 등에 출연해 온 가수 겸 배우로 알려져 있다. (사진=젠다야 콜맨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