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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근황, 부상 예상 못하고 밝은 모습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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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골퍼 전인지(22·하이트진로) 근황이 공개됐다.
전인지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9시에 저녁 먹기는 처음? 배고파요 밥주세요"라며 "유명하다는 점보 레스토랑. 9시에도 손님이 넘쳐나는 곳. 칠리크랩 대기중. 두근두근 빨리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올렸다.
사진 속 전인지는 부상을 예상 못한 듯 환하게 웃고 있다. 경기 전 맛있는 음식을 먹고 레이저 쇼 등을 보며 여유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전인지는 지난 1일 싱가포르 공항 입국장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던 중 장하나(23·비씨카드) 아버지 가방에 부딪혀 부상을 당했다. 허리에 통증을 느낀 전인지는 결국 LPGA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십 출전을 포기했다.
장하나는 이날 싱가포르에서 끝난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팬들은 전인지 선수 SNS에 "항상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우승을 뺏긴 기분이다" "다음 대회에서 멋진 샷 보여주세요" 등의 응원 글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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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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