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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 원/달러 환율 '순간 폭락', 잠 못 이루는 달러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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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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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방송 글로벌 증시 2부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원/달러 환율 `순간 폭락`, 잠 못 이루는 달러 투자자


    Q > 원/달러 환율, 올해 2월 들어 가파른 상승세
    올해 2월 원/달러 환율의 상승세는 예상 보다 상당히 급격했다. 2월 29일에는 장중 1,245원대까지 상승해 원/달러 환율 1,360원 전망이 나타났다. 하지만 3월이 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거래일 3일만에 약 40원이 폭락해 프래시 크래쉬(fresh crach) 현상이 나타났다.


    Q > `프래시 크래쉬(fresh crach)` 돌발적인 가격변동 사태
    프래시 크래쉬(fresh crach) 현상은 한 순간에 채권 값 등의 가격변수에 대폭락이 발생하는 것이다. 워블링 장세가 발생해 보유하고 있는 채권가격을 덤핑시킬 때 프래시 크래쉬 현상이 발생한다. 최근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제 실시 이후 엔/달러가 폭락한 것도 프래시 크래쉬 현상이다.

    Q > 원/달러 환율 급등, 내부적 요인 작용
    원화약세는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때 하락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현재 실질실효 환율을 기준으로 원화가 약세 되는 즉, 원화의 언더슈팅(undershooting) 문제가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중동계 자금에 이어 유럽계 자금이 이탈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추가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와 지정학적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Q > 대규모 경상흑자 속 원화 가치는 약세
    국내의 지난 해 경상수지 흑자는 1,10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GDP 대비 7%대이다. 경상수지 흑자가 높을수록 원화는 강세를 나타내야 하지만 현재 원화 약세 흐름이 지속되고 있어 국내 투자에 대한 환차익이 기대되고 있다.

    Q > 美 BHC 법안 발효, 韓 첫 지명 우려
    외국은 경상수지 흑자가 높고 환율이 급등함은 환율당국의 시장 개입으로 받아들인다. 더구나 국내의 수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환율 조작을 단행했다는 오해를 받을 수 밖에 없다. 이로 인해 미국의 BHC 법안에 국내가 첫 번째로 지명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국내는 2월 중순 이후 환율급등을 방지하기 위한 시장개입이 이루어졌다.


    Q > 美 BHC(Bennet-Hatch-Carper) 법안
    미국의 BHC 법안은 3가지 요건(대미흑자, 경상흑자, 쏠림 현상)이 충족될 시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는 것이다. 환율조작국에게는 슈퍼 301조에 의거한 보복이 이루어질 수 있다.


    Q > 원/달러 환율 전망과 투자전략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은 낮아지고 있으며, 위안화는 SDR이 발효된 후 절상으로 전환될 것이다. 또한 국내의 지정학적 위험 또한 점차 해소될 것이기 때문에 외국인의 자금이탈 지속 여부도 낮아질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한국경제TV 5시30분 생방송 글로벌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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