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미국 경기 회복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35달러(3.91%) 오른 1배럴에 35.92달러로 거래를 끝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4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28달러(3.45%) 오른 1배럴에 38.35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발표된 고용지표가 노동시장의 호조를 재확인시키며 유가 상승을 이끌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이 24만2천개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9만~19만5천개를 넘는 것이다.
한편 금값은 13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12.50달러(0.99%) 상승한 1온스에 1,270.70달러로 마감됐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