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제철 채권단이 자본잠식으로 인해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 동부제철에 출자전환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동부제철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2일 채권단회의를 열고 2천억원 규모의 출자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전달했습니다.
산은은 오는 14일까지 이에 대한 채권단의 찬반 의사를 취합하며 75% 이상이 찬성하면 결의됩니다.
동부제철은 지난 29일 자본금이 50% 이상 잠식됐다고 공시, 2년 연속 자본잠식으로 상장폐지 요건에 해당됐습니다.
앞서 채권단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을 통한 매각을 추진했지만,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곳이 없어 매각이 사실상 중단됐습니다.
채권단 관계자는 "출자전환을 통해 상장을 유지하는 것이 향후 재매각에 더 유리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