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암장학재단(이사장 김인순)이 열악한 환경에서 학업을 꾸려가는 39명의 학생들에게 9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진암장학재단은 26일
매일유업 본사에서 전남대학교를 비롯한 10개 대학, 2개 고등학교, 1개 지역(고창군) 등 총 39명의 학생들에게 약 9천여만원의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암장학재단은 매일유업 창업주인 故 김복용 선대회장의 아호인 `진암(晋巖)`을 따서 만든 장학재단으로, 지난 1996년 설립돼 학문에 뜻이 있으나 가정형편 이 어려운 학생과 학술기관을 위해 장학금 지원, 학술연구비지원, 시상사업 등을 지원해 왔습니다.
최초 6명의 학생과 1개 기관에 1,800여만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20년동안 약 11억원의 장학금을 총 563명의 학생들에게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