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17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IP 신작 `오버워치`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블리자드는 오늘(17일)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를 시작했다.
이번 CBT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추가된 `오버워치`의 최신 버전을 테스트하고 이에 대해 플레이어들의 의견을 받기 위해 진행된다.
`오버워치`는 완전히 새로운 세계관을 바탕으로 블리자드가 개발 중인 6:6 팀 기반의 슈팅 게임으로,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블리즈컨에서도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방대한 세계의 분쟁 속에서 영웅, 용병, 로봇, 과학자, 모험가들로 구성된 두 팀이 서로 혈전을 벌인다.
`오버워치`에서 현재까지 공개된 영웅은 한국 영웅 D.Va(디바)를 포함하여 모두 21명이다.
지난해 12월 초 1차 CBT가 종료된 후 블리자드는 이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분석하는 한편 새로운 진척도 시스템, 1개의 신규 게임 모드, 그리고 2개의 신규 전장과 같은 새로운 요소들을 개발해왔다.
더불어 일부 영웅의 밸런스 조정과 함께 비공개 게임, 인공지능 상대 전투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CBT에 참여하는 플레이어들은 이 모든 변화와 새로운 요소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오버워치`는 6월 21일 이전까지 중국을 제 외한 전세계에 동시 출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