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시밀러업체인 셀트리온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유럽향 제품 매출 증가로 전년보다 28.5% 늘었습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매출액 6,034억원과 영업익 2,589억원을 거뒀다고 16일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액은 28.1%, 영업익은 28.5% 증가한 수치입니다.
회사측은 "유럽시장에서 관절염치료 레미케이드의 바이오복제약인 램시마(CT-P13, 성분명 인플릭시맵)의 매출이 확대되면서 실적 호조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자회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에 4,644억원 규모의 램시마를 판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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