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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메달리스트 김재범 VS 에이스 이재윤, 마지막 유도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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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방송될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유도스타들이 총출동한 유도 올스타전에서 `우리동네 유도부`의 원조 에이스 이재윤이 2012 런던 올림픽 -81kg급 금메달리스트 김재범 선수와 진검승부를 펼친다.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금메달, 2011 세계유도선수권대회 금메달, 2011 아시아 유도선수권대회 금메달,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원희 선수에 이어 우리나라 두 번째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김재범 선수. `기록의 사나이`, `매트 위의 괴물`, `한팔 승의 사나이` 등의 별명을 가진 그는 올해 2016 리우 올림픽을 준비하는 현역 선수이기도 하다.

`참몸`으로 이름을 알려 온 우리동네 유도부의 에이스 이재윤은 어느 때보다 막강한 상대인 김재범 선수와의 경기 전, "죽기 살기로 하면 부족하니 죽겠다는 생각으로 할 것"이라며 과거 김재범 선수가 런던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을 당시 인터뷰에서 했던 말을 인용하여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이에 질세라 김재범 선수는 "이재윤씨가 그동안 많은 사람들의 팔을 꺾어왔는데, 오늘 제가 한 번 꺾어보겠다"며 팔가로누워꺾기 기술의 최강자 이재윤을 도발해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실제 두 남자의 대결은 시작부터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다. 초반부터 힘과 스피드를 이용해 맹공격에 나선 김재범과 이에 굴하지 않고 묘기에 가까운 방어와 주특기인 굳히기를 연결시키며 팽팽하게 맞선 이재윤의 경기에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심지어 경기를 지켜보던 유도 전설들은 "금메달리스트 김재범의 기술이 (이재윤에게) 안 걸린다."며 몰라보게 성장한 이재윤의 유도실력에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우리동네 유도부`의 꺾기기술의 일인자 이재윤과 그랜드슬래머 김재범의 유도혈전은 오늘(16일) 밤 11시 10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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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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