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동우 기자]한 해의 시작과 함께 겨울학기가 마무리되고 졸업시즌이 돌아왔다. 졸업시즌이 다가오면 어떤 선물을 해야될지 고민을 하게 된다. 대학교 신입생부터 사회 초년생까지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센스있는 선물을 한다면 받는 사람과 주는 사람 모두가 즐겁다. 이에 졸업을 앞둔 이들에게 센스있는 졸업 선물 아이템을 알아봤다.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여성들과는 달리 남성들에게 선물하는 아이템들은 지갑, 벨트 등으로 한정적일 때가 많다. 포장된 채 그대로 보관되는 선물이 아닌 실용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아이템이 좋다. 잘 고른 아우터 하나만 있어도 센스있는 스타일링을 어렵지 않게 연출할 수 있다. 카라넥에 글렌 체크 패턴이 들어간 코트는 도시적인 느낌을 자아내며, 어떤 스타일링과 매치해도 세련된 느낌을 주는 아이템이다.
대학생 새내기라면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항공 점퍼 스타일의 아우터를 선물해도 좋다. 셔츠는 패턴과 컬러의 따라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데, 소매를 롤업하여 입거나 스웨터 등과 레이어드하여 입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청바지 혹은 면바지와 매치하면 활동성을 높이면서도 깔끔한 스타일링이 가능하고, 정장바지 혹은 슬렉스와 입을 경우 댄디하면서도 지적인 느낌을 준다.
남성들의 액세서리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시계이다. 스포티한 스포츠워치도 좋지만 캐주얼룩뿐만 아니라 수트룩에도 활용할 수 있는 클래식한 베이직 워치가 제격이다. 여기에 좋은 시간들로 가득한 새 출발이 되길 기원하는 마음까지 함께 담아 전달한다면 특별하면서도 실용적인 선물이 될 수 있다.
▲편안함+스타일 동시에!
신입생과 신입사원은 새로운 모임이나 처음 자신을 소개할 자리가 많아진다. 이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으면서도 데일리 룩으로도 매치할 수 있는 아이템이 좋다. 화사한 컬러는 전체적인 느낌을 밝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파스텔 혹은 밝은 컬러감의 블라우스나 가방이 제격이다. 블라우스는 사랑스러운 데일리 룩뿐만 아니라스커트 혹은 정장 팬츠와 함께 매치하여 포멀한 룩으로도 연출할 수 있어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키가 커 보이는 효과를 주는 다양한 높이의 하이힐도 좋지만, 가끔씩은 건강을 위해 편안한 운동화를 신어 발의 부담감을 덜어 주어야 한다. 활동성을 높이면서도 바지뿐만 아니라 스커트에도 매치하기 좋은 캔버스화는 센스 있는 아이템이 될 수 있다. 전체적인 룩에 포인트로 스타일링하기 좋은 액세서리 아이템들은 다양할수록 활용도가 높다. 같은 스타일링이라도 머플러, 팔찌, 반지 등 액세서리의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으니 선물 받는 사람에게 가장 환영 받을 수 있는 실용적인 선물 아이템이 될 수 있다.(사진=바버, 팬토폴라도로, 프레드릭 콘스탄트, 롱샴, BNX, 브릴리브, 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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