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데이먼 `제이슨 본` 9년 만의 후속편...7월 28일 개봉
[이예은 기자]스파이 액션의 레전드 <본> 시리즈의 속편 <제이슨 본>이 7월 28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퍼스트 룩 예고편을 공개했다.
<본 아이덴티티>, <본 슈프리머시>, <본 얼티메이텀>까지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의 레전드 `제이슨 본`이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온다. 전작 2편의 메가폰을 잡은 폴 그린그래스 감독과 맷 데이먼이 다시 만나 제작 전부터 화제를 모은 이번 영화는 그간 베일에 쌓여있던 제목을 <제이슨 본>으로 확정 지어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이슨 본>에는 전작의 히로인 줄리아 스타일스를 비롯해 뱅상 카셀, 토미 리 존스, 알리시아 비칸데르 등 전 시리즈와 새 작품을 이어줄 주연들이 캐스팅되어 새로운 이야기와 인물들의 조합이 펼쳐진다.
제목과 개봉을 확정한 영화 <제이슨 본>은 할리우드 영화 예고편의 최대 격전지라고 할 수 있는 슈퍼볼 광고로 퍼스트 룩 예고편을 공개했다. 7일 미국에서 공개되자마자 뜨거운 반향을 일으킨 <제이슨 본> 퍼스트 룩 예고편은 그야말로 눈을 뗄 수 없는 그의 행보를 그리고 있다. 전편에서 기억을 모두 되찾은 `제이슨 본`에게 "기억한다고 다 아는 건 아니지"라는 `니키(줄리아 스타일스)`의 대사가 새로운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다. 여기에 "기다림은 끝났다. 그가 돌아온다"라는 강렬한 카피가 영화 팬들의 심장을 뛰게 만든다.
더불어 전세계가 단번에 주목한 <제이슨 본> 퍼스트 룩 예고편은 슈퍼볼 게임에서 공개된 약 50여 편의 영화 예고편 중에서 단연 가장 열광적인 반응이었다. 세계적인 유력지 할리우드 리포터에서 진행한 "슈퍼볼 게임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영화 예고편은?" 설문에서 <제이슨 본>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엑스맨: 아포칼립스>, <데드풀> 등 마블 히어로 블록버스터를 모두 누르고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해 영화의 기대감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제이슨 본>은 티저 포스터로도 눈길을 끌고 있다. 어둠 속에 누군가를 응시하는 `제이슨 본`의 카리스마 느껴지는 모습이 티저 포스터에 포착됐다. 여기에 맷 데이먼의 화려한 귀환을 알리는 강렬한 카피가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기억을 모두 되찾은 최고의 암살요원 `제이슨 본`이 이번엔 과연 누구와 대적할지 기대를 모은다.
올 여름을 강타할 전세계가 주목하는 기대작 <제이슨 본>은 7월 28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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