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출발한 일본 증시가 장 초반 4% 이상 폭등했다.
15일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5.77포인트(1.98%) 상승한 1만5,248.38로 출발했다.
닛케이지수는 꾸준히 상승폭을 확대하며 오전 9시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30.48포인트(4.22%) 오른 1만5,583.09까지 치솟았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올랐고, 엔화 가치 상승세가 한풀 꺾여 투자심리가 안정됐다는 분석이다.
국제유가 하락세에 브레이크가 걸린 것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엔화 가치는 도쿄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현재 지난 주말보다 1달러에 1.52엔 하락한 113.68엔에 거래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