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 오피스텔 평균 임대수익률은 5.55%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2016년 1월 전국 오피스텔 평균 임대수익률은 5.55%로 전달보다 다소 하락했습니다.
지난 2008년 8월 임대수익률이 6.47%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포인트 가량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현재 기준금리인 1.5%와 오피스텔 평균수익률 5.55% 사이의 편차는 4.05%포인트로 과거 1.22%포인트(2008년 8월)보다 크게 벌어져 상대적으로 금융상품에 비해 투자수익률이 좋았습니다.
지난해 오피스텔 분양물량은 13년 만에 최대인 6만651가구로 공급이 크게 늘어난 만큼 임차인 확보를 위한 경쟁은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이에 윤지해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오피스텔을 대체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을 찾기 어렵다면 상대적으로 공실 우려감이 낮은 역세권이라든지 유동인구가 풍부한 대학가, 업무시설 밀집지, 대형 상업시설 인근 등으로 투자물건을 압축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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