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강동원 주연 영화 `검사외전`이 설 연휴 거침없는 흥행세를 보인 가운데 황정민의 출연료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12월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황정민이 `올해 인생 황금기를 보낸 스타` 2위에 올랐다.
지난해 영화 `국제시장`과 `베테랑`으로 쌍천만 배우가 된 황정민은 영화 한 편에 약 6억원의 개런티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황정민의 모델료는 약 5억원으로, 지난해에만 총 6편의 광고에 출연했다.
황정민은 또 뮤지컬 `오케피`에서 주연을 맡은 것을 비롯해 연출까지 맡아 수십억원의 추가 수익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검사외전`은 10일 전국 93만1,27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3일 개봉한 이 영화는 8일 만에 637만6,417명을 끌어모았다.
특히 설 연휴(5일~10일) 기간 중 지난 9일에는 하루 관객수 117만4,682명을 기록했다.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과 손잡고 누명을 벗으려는 내용의 범죄오락영화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