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을동 새누리당 의원이 남녀 차별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재산에도 관심이 쏠린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해 3월 공개한 `2015년도 국회의원 재산변동 및 등록사항`에 따르면 김 최고위원은 11억6,926만원을 신고했다.
김 최고위원의 아들인 배우 송일국과 삼둥이(대한·민국·만세)의 재산 내역도 신고 내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지만, 독립생계 유지를 이유로 고지 거부됐다.
한편 김 최고위원은 3일 여성 예비후보자 대회에서 "여자가 너무 똑똑하게 굴면 밉상을 산다"며 "약간 모자란 듯보여야 한다. 사람의 심리가 그저 모자란 듯해야 다가오지 않겠는가 (생각)한다"고 말해 논란의 불씨를 지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