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586.32

  • 33.95
  • 0.75%
코스닥

947.92

  • 3.86
  • 0.41%
1/3

자기부상열차, 무료라고해서 탔는데…개통날부터 고장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자기부상열차, 무료라고해서 탔는데…개통날부터 고장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인천국제공항과 그 주변을 운행하는 무인 자기부상철도가 어제(3일) 첫 운행을 시작했지만 개통 8분여 만에 선로 위에서 멈추는 일이 발생해 정부가 원인 조사에 나섰다.


    국토부는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인천국제공항 교통센터에서 자기부상열차의 개통·시승식을 연 뒤 참석한 내빈을 태우고 첫 운행을 시작했다.

    전자석의 힘을 이용해 선로 위에 8mm 높이로 떠서 시속 60km로 달리던 열차는 종착역인 용유역을 불과 300여m 남겨두고 갑자기 급정거한 뒤 떨어지듯 선로 위로 내려앉았다.


    이로 인해 승객들의 몸은 휘청거렸고 열차 주변으로는 큰 먼지가 일었다.

    열차는 10여 초 뒤 다시 움직여 목적지인 용유역에 도착했다.



    국토부는 철로 위 장애물을 감지하는 센서가 과민 반응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찾고 있다.

    이날 열차에 탑승했던 최정호 국토부 2차관은 "이런 일이 반복되면 시민들이 안심하고 탈 수 없다"며 "열차가 멈춘 원인을 파악하고 추가적인 안전 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는 서울역과 연결된 인천공항철도를 타고 내리는 교통센터 건물 내부 2층에서 출발한다.

    인천국제공항역~장기주차장역~합동청사역~국제업무단지역~워터파크역~용유역까지 6.1㎞ 6개역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5분 단위로 무료로 운행한다.


    열차 한 대당 최대 230명이 탈 수 있으며 인천공항역에서 용유역까지는 최대 시속 80㎞(설계는 시속 110㎞)로 15분이 걸린다.

    열차에는 `미스트 윈도우` 시스템이 장착돼 오피스텔 등 선로 주변 주민의 사생활 보호를 위한 구간에서는 창문이 흐려지고 해당 구간을지나면 다시 투명해진다.



    [온라인뉴스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