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석호 아리랑TV 사장 사의 방석호 딸
방석호 아리랑TV 사장 사의 "방석호 딸, 진짜 민폐딸 됐네"
방석호 아리랑TV 사장 사의 표명, 사표가 수리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일 호화 해외출장으로 논란이 된 방석호 아리랑TV 사장이 낸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전날 방석호 아리랑TV 사장이 부적절한 출장경비 사용과 지출 결의서를 위조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뒤 사의를 표명했다. 문체부는 5일까지 아리랑TV에 대한 특별조사에 들어간 상태로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엄청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방석호 아리랑 TV 사장은 지난해 9월 박근혜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 시기에 맞춰 간 미국 출장에서 가족과 함께 한끼 식사로 930달러(약 113만원)에 달하는 고급 레스토랑을 이용하는 등 `초호화 관광`을 한 뒤 허위로 지출 결의서를 제출했다.
이 같은 사실은 방석호 사장 딸이 인스타그램에 "아빠 출장 따라오는 껌딱지 민폐딸"이라는 글과 함께 현지 사진 등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방석호 아리랑 TV 사장은 하루 렌트비만 1000달러에 달하는 고급차량을 빌려 호화 레스토랑을 돌아다녔으며, 뉴욕 명품 아웃렛에서 법인카드로 지출한 내역도 포착됐다.
방석호 아리랑TV 사장 사의 "방석호 딸, 진짜 민폐딸 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