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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소유진, 골프채 치켜들고 무슨 일? '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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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소유진, 골프채 치켜들고 무슨 일? `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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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소유진, 골프채 치켜들고 무슨 일? `살벌`

[손화민 기자]‘아이가 다섯’ 속 소유진의 분노가 폭발한 신들린 열연 장면이 포착됐다.

2월 20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 제작 에이스토리) 제작진은 1일 소유진이 골프채를 치켜들고 휘두르는 살벌한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금방이라도 휘두를 듯 골프채를 위협적으로 치켜든 소유진은 머리 끝까지 분노가 솟구친 모습이다. 마지막 사진에서 소유진은 골프채를 꽉 움켜쥐고 가차없이 내려치기 직전 일촉즉발의 긴장감 넘치는 상황을 연출했다.

극중 소유진은 이혼 후 아이 셋을 꿋꿋이 키우는 억척 싱글맘 안미정으로 열연을 펼친다. 이 날 촬영 리허설 도중 소유진이 극중 인물에 깊이 몰입한 듯 표정조차 풀지 않고 거침없이 골프채를 풀스윙으로 휘두르자, 긴장한 상대배우와 제작진으로부터 “진짜로 때리는 건 아니예요”라고 몇 번이나 다짐을 받아야 했다는 웃지 못할 해프닝도 있었다는 전언이다.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으로, 주말 안방극장에 유쾌한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이가 다섯’은 ‘부탁해요 엄마’ 후속으로 2월 20일 저녁 7시 5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blu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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